열정이 흐르다 못해 넘쳐버리는 ESTJ는 무슨 주식을 사야할까?

2025. 1. 21. 23:35미국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MZ트레이너입니다.

오늘은 ESTJ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과연 무슨 주식을 사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ESTJ

 

ESTJ의 가장 특징적인 성격이라면 바로 원칙을 중요시 여기고, 무언가 구조화시키는걸 좋아한다는 겁니다.

내가 투자한 섹터도 명확하게 구조화되어 있고

다양한 변수에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덜하다면 성향에 잘 맞겠죠?

 

그런 ESTJ를 위해서 오늘은 산업재 섹터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기업과 ETF를 소개하기 전에 산업재 섹터에 대해서 좀 알고 가야겠죠?

우리는 재테크를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는 중이니까요.

미국주식시장에서 산업재 섹터란? 

산업재 섹터는 건설, 제조, 운송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엔 항공우주, 건설, 물류 같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있죠.

  • 항공우주 및 방위: Boeing과 같은 기업은 항공기 및 방위 솔루션을 전 세계에 제공하면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어요.
  • 건설 및 엔지니어링: Caterpillar와 Deere & Company는 중장비와 인프라 프로젝트에 강점을 가지고 있죠.
  • 운송 및 물류: Union Pacific 같은 철도 회사와 UPS 같은 글로벌 배송 서비스 기업들이 이 카테고리에 속해 있어요.

산업재 섹터에 있는 기업들은 경제가 호황일 때 엄청 바빠지거든요.

경제가 좋아지면 사람들이 비행기를 많이 탈 테니, 보잉과 같은 항공산업 업체들이 상품을 더 많이 팔 수 있구요.

경제가 좋아지면 대규모 건설같은게 많이 일어나니까 중장비 전문회사인 캐터필러 같은 회사도 이득을 많이 보겠죠.

당연히 사람들이 상품을 많이 사면 UPS같은 글로벌 물류 회사도 돈을 많이 벌 거에요.

 

하지만 산업재에 속한 기업들에 투자할 때는 아래와 같은 리스크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경제 민감성

경기 침체기가 오면 호황기와는 반대로 산업재 제품의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요.

이는 소비자와 기업의 지출이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 항공 여행이 급감하면서 Boeing의 항공기 수요가 큰 타격을 입었고, 물류 서비스의 수요 감소로 UPS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Caterpillar 같은 건설 장비 제조업체들의 매출도 감소했어요.

이런 경제 민감성은 투자자들이 경기 순환 주기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랍니다.

다행히도 이후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공급망 장애

공급망 문제는 산업재 섹터의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인데요.

2021년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Ford와 General Motors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일정을 조정하거나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해야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COVID-19 팬데믹 초기에는 항만 폐쇄와 물류 병목 현상으로 인해

Caterpillar와 같은 회사들이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어요.

이런 공급망 장애는 기업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수익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급망 문제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죠.

 

변동비의 증가

산업재 기업들은 원자재와 에너지 비용 변동에 민감할 수 밖에 없어요.

예를 들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가격과 금속 가격이 급등했을 때

Caterpillar와 같은 중장비 제조업체들은 생산 비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런 비용 증가는 고객에게 전가되지 않는 경우 수익 마진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죠.

또한, 노동 시장의 변화로 인해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비용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비용 변동성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관리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ESTJ의 투자성향과 산업재 섹터

구조와 예측 가능성

ESTJ는 사업방식이 구조화되어 있고, 예측가능해야 편안함을 느끼는데요.

예를 들어 보잉(Boeing)의 항공기 주문 잔고를 보면 앞으로의 성과가 잘 예측이 되는데요. 

 

왜냐하면 항공사들이 보잉에게 항공기를 구매할 때 수년 단위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합니다.

그러면 최소 그만큼의 수익을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뜻이죠.

결과 지향적 초점

ESTJ들은 구체적인 성과와 실질적인 결과를 중시하는 성향이에요.

산업재 섹터의 대표기업인 캐터필러(Caterpillar)의 사업은 아주 명확한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성과를 예상하기도, 결과를 기대하기도 쉽거든요.

 

예를 들어, 정부가 도로, 교량, 공항 등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할 때

캐터필러의 건설 장비는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런 프로젝트들은 일반적으로 몇년 이상씩 진행되기 때문에

캐터필러는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산업재 섹터에서 추천하는 기업 및ETF

그렇다면 대체 무슨 주식을 사라는거야????

산업재 섹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 3개를 소개합니다.

보잉 Boeing (BA)

혁신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항공우주 기업. Boeing의 핵심 경제적 해자는 독점적인 항공기 제작 능력입니다. 특히 상용 항공기와 군용 항공기의 주요 공급자로서, 글로벌 항공사와 정부의 장기 계약을 통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Boeing의 기술력과 높은 진입 장벽은 경쟁사를 멀리 따돌리며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캐터필러 Caterpillar (CAT)

인프라 지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건설 장비 전문 기업. Caterpillar의 가장 큰 경제적 해자는 강력한 브랜드 신뢰도와 광범위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입니다. 특히 중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정부 및 민간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애프터마켓 사업도 중요한 수익원입니다. 

 

유니온퍼시픽 Union Pacific (UNP)

화물 운송 수요가 꾸준한 철도 회사. Union Pacific의 경제적 해자는 미국 내 철도 네트워크의 독점적 통제권입니다. 이 회사는 미국 서부와 중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운송 경로를 운영하며, 화물 운송 시장에서 높은 가격 책정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운송 수요는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보장합니다

 

개별주식을 사는것보다 ETF가 나을 것 같은데?

 

XLI (Industrial Select Sector SPDR Fund)

XLI는 S&P 500 산업재 섹터를 추종하는 ETF로, 항공우주, 방위, 건설, 운송 등 다양한 산업재 하위 부문에 투자합니다.

이 ETF는 시장 점유율이 높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변동성 대비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허니웰인데 약 5%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허니웰은 항공, 건설, 에너지 등 다야한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기업입니다.

 

VIS (Vanguard Industrials ETF)

VIS는 미국 산업재 섹터 전반을 대표하는 ETF로, 대형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도 포함하여 더 넓은 산업재 범위를 커버합니다. 장기 성장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가장 높은 비중을 가진 주식은 글로벌 물류회사 UPS로 약 4%수준입니다.

 

IYT (iShares U.S. Transportation ETF)

IYT는 운송 부문에 집중 투자하는 ETF로, 철도, 항공화물, 해상운송 등 운송 산업의 선두 기업들을 포함합니다.

이 ETF는 경기 민감도가 높지만, 오히려 경제 회복기에는 더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겠죠?

가장 큰 비중을 가진 주식은 유니언 퍼시픽으로 약 10% 수준입니다.

 

오늘은 열정이 넘치는 ESTJ의 투자성향과 미국 주식시장 산업재 섹터에 알아봤는데요.

 

제가 이렇게 MBTI와 투자를 연결시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기 성격에 맞는 기업에 투자해야 더 편안하고 스트레스가 적은 투자를 할 수 있거든요.

 

스트레스가 적어야 주식의 변동성을 이기고 존버를 할 수 있구요.

그렇게 우량주를 끝까지 들고가는게 미국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얻는 길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